주문했는데 왔네요. 너의 이름은 개봉을 앞두고 맥스무비에서 신카이 마코토의 모든 작품을 분석하고 신카이 마코토 및 제작진, 주연배우 등을 전부 인터뷰하고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들에 대해 평론을 기재한 잡지입니다. 제가 이미 알고 있던 내용하고, 몰랐던 내용하고, 생각해볼만한 내용이 다 있어서 좋네요. P.s : 너의 이름은 예매율 22.1% vs 모아나 예매율 21.2%까지 따라잡혔네요. 역전은 시간 문제고, 모아나가 내일 개봉하고 나서 실제로 역전이 되는지 봐야겠네요. 물론 저는 가족들 설득해서 토요일날 너의 이름은 5번째를 보러 갑니다. cf) 오늘은 모아나 개봉 전일이므로, 너의 이름은은 영화 타임마다 비율이 떨어지는 반면 모아나는 오늘까지 예매 들어오면 예매 점유율이 늘어나기만 합니다.
1월 10일(화) 한국 박스오피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위 : 너의 이름은 150,729명 2위 : 마스터 62,575명 3위 : 패신저스 33,099명 4위 : 라라랜드 27,117명 5위 : 씽 25,162명 1위 너의 이름은 : 150,729명 2~5위 합계 : 147,953명 너의 이름은 > 마스터 + 패신저스 + 라라랜드 + 씽 절대 꿈속이 아닙니다. 거의 유리카의 오빠(시트론) 결혼급 충격이라 카더라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단 한 번', "자신도 만들어놓고 믿지 못하는" 엄청난 '무언가'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생의 역작' 또는 '혼신의 역작'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역작은 본인은 이게 역작인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제야 역작인 지를 알게 되지요. 왜냐하면, 역작을 만들 때는 집중을 하기 때문이지요. 집중을 하다보면 주변의 자극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어느순간부터는 자신의 집중한 결과물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역시 신카이 감독이 다시 만들지 못할 '혼신의 역작'이라고 봅니다. 씬 하나하나마다 집중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1999년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부터 2004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