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너의 이름은. 저도 보고 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목소리의 형태. 라는 전혀 다른 내용의 영화와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영화 내용을- 그나저나 10시 반 영화인데도 사람이 참 많더군요. 어찌됐든 신카이 감독님의 작품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였기에- 기대는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론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뭐,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기에- 영화 내용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적당히 반전도 존재하고, 엔딩도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최후반부에- 사이다가 필요한 장면- 육교라던가- 육교라던가- 존재했지만-[하필 포카리를 샀다.] 다행히 커플 브레이킹은 없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