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 - 씀에세이 단단 번개By MAIZ STACCATO | 2024년 5월 18일 | 만화/애니지난 4개월간 트레바리에서 '씀 에세이 단단'에 참여했었지요. 4개월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여친님이 번개를 개최했습니다. 갑자기 여친님 이야기가 나와서 이상할텐데, 실은 둘이 함께 참가한 첫 트레바리였어요. 이제 모임도 끝났으니 커플인 것도 밝히고 맥주 한잔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모임 시간에는 북 토크도 하고 에세이 토크도 하느라 알지 못했던 개개인의 개성과 스토리들을 듣게 되어서 의미있는 자리였어요. 글로만 서로를 파악하다가 직접 대화하니 생각과 다른 부분이 많았지요. 제 블로그를 보신다는 분도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글도 보시겠지요? 마지막에는 여친님이 준비한 주제로 글쓰기와 관.......모임(34)독서모임(14)에세이모임(4)트레바리(29)여친님(4)번개(8)씀에세이단단(4)모임후기(39)씀에세이(8)'등단없이 작가되기' 미니 특강By MAIZ STACCATO | 2024년 5월 5일 | 만화/애니트레바리 에세이 모임의 마지막 날. 미니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등단 없이 작가 되기'. 책을 내거나 글로 돈을 벌고 싶은 분들이 맴버들 중에 많이 보이는데, 잘못된 정보가 도는 것 같아서 나섰네요. 제가 생각하는 프로 작가의 기준. 내가 쓴 글로 돈을 벌고. 돈을 받고 글을 쓰고, 주변에서 작가님이라고 호칭하며, 글과 관련된 계약이 지속되는 사람. 4번의 경우... 지속되지 않는다면 '작가였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투고하기, 제안받기, 직접출간, 연재와 공모전까지 4가지로 전달드렸어요. 당연하지만 투고하기 부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네요. 모든 글은 대상을 향해 써야 합니다. 따라서 투고 메.......N잡러(31)미니특강(2)씀에세이단단(4)등단없이작가되기(1)글쓰기(43)트레바리(29)작가(58)씀에세이(8)강의(25)특강(14)트레바리) 씀에세이 2405By MAIZ STACCATO | 2024년 5월 5일 | 만화/애니트레바리 씀에세이 단단의 4개월차, 마지막 모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인데도 전원 참석이라는 무시무시한 참여율을 보인 모임이었어요. 마지막이라서 룸을 오후 5시까지 빌렸기에 느긋하게 전원의 에세이를 이야기했는데요, 오전 10시에 시작한 모임이 오후 4시에 끝났어요. 이거 실화 맞나요? ㄷㄷㄷ 많은 분들이 피곤해하시더라고요. 중간에 피자를 시켜 먹기도 했는데, 마지막 쫑파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한분 한분 다 개성적이고 좋은 분들이라서 마지막까지도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은 오후 4시에 마치고 한시간 정도 제가 미니 특강을 했어요. 작가를 꿈꾸는 분들이 많으시다보니 그래도 현직 작가인 제가 작게나마 알려드릴.......씀에세이단단(4)미니특강(2)작가(58)독서모임(14)마지막모임(1)씀에세이(8)모임후기(39)에세이모임(4)트레바리(29)どちらかBy MAIZ STACCATO | 2024년 5월 1일 | 만화/애니알람 소리에 눈을 뜨자마자 항상 그렇듯이 베란다 문부터 열었다. 창 밖으로 시골 풍경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얼마 전까지 상상하지도 못했던 환경. 아침의 찬 공기는 상쾌하기 보다 불쾌했다. 바닥을 내려다보며 생각했다. 뛰어내리면 편안해질텐데… 몇 분간 살아야 할 이유를 필사적으로 고민했다. 벌써 수개월째. 내가 맞이하는 아침은 언제나 이런 모습이었다. 나는 왜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 얼마 전까지 다니던 회사는 이쪽 분야에 한정한다면 국내 최고의 대기업이었다. 자부심은 있었지만 나는 더 성장하고 싶었다. 국내 정상 회사를 찍었으니 세계 정상 회사를 찍어보자는 생각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새벽 2~3시에 퇴근하는.......에세이(63)씀에세이(8)트레바리(29)모순(9)나의이야기(2)선택(22)나에대한(8)10년전(5)1234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