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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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쿵푸 허슬, 2004
주성치의 가장 세련된 걸작-,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오프닝 장면만 놓고보면 그냥 고전적인 홍콩 느와르처럼 느껴진다. 능력 없고 매수된 경찰, 갱스터들의 잔혹한 처형 방식, 남자고 여자고 가릴 것 없이 마구 죽이는 잔인함. 여기에 이후로 이 장르의 전통이 된 ‘살해 이후의 교차편집’ 모멘트까지. 그러나 주성치는 여기에 잔혹한 도끼파 단원들이 추는 우스꽝스러운 댄스 장면을 넣음으로써 기어코 자기 색을 드러내고야 만다. 가 스포츠 영화의 구성에 무협 장르의 고명을 두르고 주성치식 코미디를 양념삼는 것으로 마무리한 영화였다면, 의 레시피는 의 스포츠 영화적 구성 대신 갱스터 느와르 장르를 집어넣었을 뿐인 것이다. 일종의

금강왕[金刚王](The Wrath of Vajra.2013]
2013년에 나영창 감독이 만든 액션 영화. 원제는 금강왕. 영제는 ‘더 레쓰 오브 바쥬라’다. (아수라의 분노가 연상된다) 내용은 일본이 중국을 침략한 1930년대를 배경으로 삼아서 일본의 종교 단체인 하데스 신사에서 무기에 의지하지 않고 전쟁에 이길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가난한 가정에 사는 중국 아이들을 돈을 주고 사와서 어깨에 K 문신을 세기고 일본군을 위해 싸우는 정예 부대 금강전사로 키웠는데, 8살 때 교단에 팔린 K-29가 음식을 위해 싸우다 죽은 동생에 대한 원한을 품고 도망쳐 나와 중국 남파 소림사에 입문, 소림사 최강의 무술가로 성장하여 금강왕이란 칭호를 가지고 동생의 복수를 하기 위해 단신으로 하데스 신사에 쳐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중에 주인공 금강왕의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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