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6연승에 성공하며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혈투 끝에 8-6으로 재역전승했습니다. 임찬규 5이닝 4실점 ND LG는 1회초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를 얻어 1사 후 오지환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1회초, 2회초, 4회초 2사 1, 3루가 그대로 잔루 처리되어 도망가지 못했습니다. 선발 임찬규는 3회말까지 무실점했으나 4회말과 5회말 2이닝 연속 2실점했습니다. 4회말 1사 후 박세혁에 내준 볼넷이 빌미가 되어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양찬열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바깥쪽 체인지업이 높았던 탓입니다. 5회초 2사 후 문보경의 1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