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허니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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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t브로드처치 2시즌 -스포는 없음-
요즘 2시즌 참 재미나게 보고 있다. 재미나게 보고 있달까 사실 1시즌은 작가가 시청자들을 모두 의심병 걸리게 만들려고 작정을 했군 싶었다. 범인이 얘인 거 같다가 쟤인 거 같다가 아니네 요사람인가? 아아 저 사람이구나라고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 극 전개 속에서도 어떻게든 맞춰보겠다고 아둥바둥했다. 아 부질없어라. 그도 그럴 것이 마지막화에 짠하고 밝혀진 범인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이라 당황스러워서 허참. 그래서 얻은 교훈이 있다. 범인 같아 보이는 사람은 범인이 아니다. 응? 작가가 떡밥을 거의 모든 회에 던지는 스타일이라는 걸 학습한 나는 그냥 누가 범인일지 예상하지 않고 흐름에 몸을 맡기듯 그냥 보고 있다. 자. 작가랑 시청자랑 원카드를 하고 있다고 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