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래조 제가 고어물을 무서워 하기 보다는 혐오스럽다고 받아들이는 측면이 커서 말이죠. 간간히 혐오스럽다와 무섭다를 혼동하게 만드는 영화들이 많은데,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래도 그 둘을 분리 해내는 데에 나름대로 방향을 만드는 힘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그 경계가 다시 모호해지는 면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그래서 더 미묘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간에, 5편이 끝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또 속편이 나옵니다. 다만 HBO Max 전용이라고는 하더군요. 존 왓츠가 제작자로서의 역할과 기본 스토리 라인을 담당 할 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제는 좀 사망 포르노철럼 다가오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