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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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영화 강철비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8년 1월 1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강철비를 보았다. 양우석 감독 자신이 만화작가로 참여했던 스틸레인이라는 웹툰이 영화의 원작이다. 이 감독의 전작을 봤을 때 보수 쪽 이데올로기와는 거리가 있는 영화일 거라고 예상은 했고 역시나 다분히 그랬다. 영화에서 북괴는 미국이나 일본과도 맞짱 뜨는 나라로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오락액션영화로서의 영화적 재미는 분명히 있었고 북괴 1호를 암살하는 쿠데타가 발발한다는 설정은 좌파 쪽 이데올로기를 뛰어넘는 발상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쿠데타는 결국 실패로 끝이 나고 북괴의 세습독재는 계속되는 걸로 마무리되지만.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와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가 국수를 함께 먹는 장면은 두 철우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게 되는

2018 1 11 강철비

영화와 글 적당히|2018년 1월 11일

2018 1 8 강철비. 한국전쟁 그 다음세대의 간첩영화 나는 전쟁세대가 아니다. 내가 어릴 때에도 비행기는 하늘을 날았으며, 외제차가 도로를 달렸고, 집에는 컴퓨터가 있어서 스타크래프트를 했다. 이런 나에게 전쟁은 그저 역사책 속 흑백사진 같은 것 이었다. 나에게 전쟁은 너무 먼 이야기이다. 감정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전쟁 이라는 소재는 나에게는 클리셰 덩어리이자, 뻔한 감성극 혹은 어느 한쪽을 폄하하거나 우상시시키려는 소재로서 많이 쓰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러한 클리셰 덩어리의 영화들은 평작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고, 전쟁의 다양성이나 다른 시선을 보여준 영화들은 성공했다. 장훈 감독의 ‘고지전(2011)’ 천성일 감독의 ‘서부전선(2015)’ 이

국내 박스오피스 '신과 함께' 1150만 돌파!

국내 박스오피스 '신과 함께' 1150만 돌파!

'신과 함께-죄와 벌'이 한국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까지의 기세도 엄청났지만 3주차의 기세도 마찬가지입니다. 3주차 주말에도 131만 9천명이 들면서 이거 혹시 개봉 첫주말 성적 아닌가 의심될 정도의 후덜덜한 기세를 유지했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1150만 2천명. 네. 천만 돌파해버렸습니다. 너무 쉽게 돌파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쉽게 돌파해도 되나 싶을 정도. 손익분기점이 600만에 달하는 영화라 리스크가 꽤 컸는데 이건 뭐... 2배 이상의 스코어로 돌파해버리겠군요. 참고로 1150만 2천명이라는 관객수는 현재까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1위 명량 - 1761만 5천명 2위 국제시장 - 1426만 2천명 3위 베테

[영화] 강철비 무언가 아쉽지만 잘 만든 수작(스포있음)

[영화] 강철비 무언가 아쉽지만 잘 만든 수작(스포있음)

솔직히 지금까지 이 영화를 안 봤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스포일러 신경안쓰고 쓰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끝물이다 못해 하루 2번 상영하는(그것도 제일 작은 상영관에서) 언제 내려갈지 모르는 영화지만 늦게나마 보고왔습니다.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지요. 56석 정도 되는 상영관인데 거의 다 찼으니 끝물 영화지만 아직 인기는 식진 않았나 봅니다.솔직히 개봉한지도 시간이 많이 흘렀고 저번달에 본 이름이 기억안나는 그 영화도 상영관에 자리가 많이 비어있어서 거의 한줄 아님 두줄 정도 채워졌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였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잘 만든 영화입니다. 물론 가장 최근에 본 영화가 그 영화라서 더욱 좋게 보이는것일 지도 모르겠지만, 원작 '스틸레인'에 견줄만한 수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