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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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4) 그 외 이야기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4) 그 외 이야기

Everyday we pray for you|2015년 1월 4일

별 거 없는 바라데로 리조트 이야기 마지막. 생각나는대로 쓴거라 정신 없어요. 1. 수영하기 좋은 바라데로 메모리즈 리조트 수영장. 사실 수영할 줄 모름. 그냥 물장구 치면서 노는 거. 수영장이 바다보다 훨씬 좋다. 바라데로 리조트에서 해수욕장 가는 건 아닌 거 같음. 물이 그렇게 맑은 것도 아니요, 소금물이라 헤엄치고 나면 끈적거리고, 모래사장에 쓰레기도 간간히 보이고. 그 미친 물빛의 캐리비안해를 보려면 리조트가 아닌 바라데로 타운에 있는 해수욕장 바다로! 2. 음식. 맛있는 거 많은데 SD카드를 탈탈 털어도 음식 사진은 이거 밖에 없다. 이런 젠장. 사실 뭐 먹으러 갈 때 몸만 터덜터덜 가서 배 부를 때까지 흡입하고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3) 아바나 당일치기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3) 아바나 당일치기

Everyday we pray for you|2015년 1월 4일

1. 바라데로 리조트에서 아바나 당일치기. 제일 먼저 생각했던 건, 지난 여행에서 내가 제일 많이 애용했던 교통수단인 Viazul 버스였다. 바라데로 → 아바나, 아바나 → 바라데로 행이 하루 4편씩. 편도 10쿡씩. 하지만 문제는 리조트가 바라데로 비아줄 버스 정류장과 많이 떨어져 있다는 거였다. 리조트에서 바라데로 타운까지 오는데만 1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아침에 아바나로 출발하는 8시 버스를 타려면... 나 : 그러려면 7시에 리조트를 나가야 하니까, 6시엔 일어나야 하는데... 떨지 : 언니, 우리가? 과연? 나 :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그 다음으로 생각한 건, 역시 택시. 떨지 : 비싸지 않을까? 나 : 비싸. 게다가 네고도 거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후기 (2)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후기 (2)

Everyday we pray for you|2014년 12월 25일

* 참고로 이 당시 썼던 카메라는 토론토에서 5만원 주고 급하게 구입한 이번 여행 세번째 카메라(첫번째는 우유니에서 고장나고 두번째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털림)로, 지금 처음으로 컴퓨터 모니터 통해서 사진 봤는데, 우어... 구리다. 사진이 별로라도 이해해주삼! 1. 바라데로에 가기 전, 난 동행인 떨지에게 캐리비안 해의 비상식적으로 아름다운 바다색과 모래사장, 지상의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에 대해 곧잘 이야기하곤 했었다. 덕분에 떨지는 쿠바에 간 적도 없으면서 눈을 감으면 카리브 해가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동생에게 가보지도 않은 곳을 묘사할 수 있는 천리안 같은 능력을 만들어준 나. 무책임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뭔가 새로운 걸 접하기 전 그것에 대해 너무 기대하게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후기 (1)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후기 (1)

Everyday we pray for you|2014년 12월 24일

남미 여행기가 도통 써지질 않는다. 빨리 페루편 쓰고 싶은데 왜 멕시코가 끝나지 않는질 모르겠다. 이대로 있다간 나머지 여행들도 다 까먹을 것 같으니, 남미 여행을 끝내고 나서 쉬러 갔던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포스팅이라도 먼저 써놔야겠다. 미국-쿠바 국교 정상화 뉴스를 보고 괜시리 혼자 놀랍고 신기하고 두근두근해서 잠을 설쳤던 며칠 전 밤의 기념이라고 생각해도 좋겠고. <2014 9월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다녀온 이야기> 1. 일단 이것부터 짚고 넘어가야겠다. 제목에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라고 써져있는데, 이건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가 아닌,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이다. 강세(?)를 따지자면 쿠바가 아니라 바라데로 리조트에 넣어야 한다!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