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고에서의 첫날밤. 저녁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고민에 빠집니다.요나고 역 근처에 묵으시는 많은 분들은 호텔 하베스트 인 요나고의 맞은편에 있는 이온 몰(새 동상 뒤로 보이는)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더라고요. 쇼핑몰이라 구경거리도 있고, 식당들도 많고, 또 간단한 요기거리나 도시락을 사서 호텔에서 드시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전 맛있는 걸 먹고 푹 쉬고 싶더라고요. 낮에 엄한 맥주로 버린 입도 수습할 겸.. 이자까야에 가보기로 합니다. 혼자서도 참 잘 놀아요. 요나고 역에서 주황색으로 표시된 원이 호텔 하베스트 인 요나고의 위치라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 대형 이자까야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가장 왼편에 있는 슌몬(순간?)이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더라고요. 그런데 왠지 혼자 들어가기에는 약간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