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
Posts
174 posts
선입견의 무서움
소리가 안 나오고 화면만 나오는데다 점수판도 안 뜨고 흐린 유튜브의 U18 친선 경기. 한 골 먹힌 후부터 봤는데 계속 우리가 밀어부치는 느낌인데 골은 안 들어가네. 근데 명단 보려 들린 홈페이지에서 감독이 안익수라는 걸 보고(거기에 김인완 감독도 같이. 이제 코치지) 미드필드의 삼각형을 찾기 시작했다. 안익수 감독 특유의 포메이션이 애기들 경기에도 나타났나 보고 싶어서. 나타나있다. 놀랍기까지 한데. 이쯤 되면 선입견이 아니고 그냥 안익수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잘 나타난 건가 싶기도 하고. 김인완 감독이 대전에서 성적이 워낙에 안 좋아서 나가긴 했지만, 그 당시는 운영진도 상당히 수상했기에 혼자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걸 잘 안다. 대전 시티즌이 원상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청대] AFC U-19 챔피언쉽 준결승 진출, 일본은 또 탈락
대한민국 4 : 1 이란 전반전만 놓고 보면 양 국가의 성인 국가대표팀 경기 양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았습니다. 힘이 넘치는 공격력에 반하여 엉성한 수비 조직력으로 인해 펼쳐지는 난타전 양상. 특히, 이란의 거센 압박과 좌우 측면을 활용한 돌파가 매서워 우리로서는 어려운 경기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분위기 상, 역전당할 수도 있었지만, 동점인 채로 전반전을 끝마친 게 위안거리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지더군요. 이란이 전반전에 오버페이스를 한 건지, 이란의 페이스가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거기에다 적절한 시점에 우리의 추가골까지 나오니 경기가 급격히 우리에게 기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란은 공수 간격이 벌어지고, 공격에 치중하게 되면서 수비 뒷공간을 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