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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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그 대학 _ 가을이 눈부신가 젊음이 눈부신가?
하이델베르그 대학을 이리 저리 걸어 다니는데 유럽 특유의 부드러운 9월 햇살아래 정말 눈부신 풍경을 보았습니다. 아직은 여름이 끝나지 않았는지 싱그러운 나무 그리고 그 나무아래에 모여 있던 젊은 여성들. 사실 이런 풍경에는 남자들은 젊어도 풍경에 어울리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고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남자들이 모여 있다는 것은 다소 공격적으로 보이니까요… 모르죠… 원빈, 정우성, 장동건 정도 된다면 또 다른 풍경이겠고 혹은 단정한 하얀 와이셔츠에 짙은 색 바지를 입은 남자들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사진기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 모습만으로도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젊은 사람들의 특권일수가 있겠습니다. 중년의 남자들은 좀… 4년전 7월에 들렀을 때는 보기

모두 다 가보는 하이델베르그 2009년과 2013년 (2) Heidelberg, Germany
하이델베르그 주변의 주택들도 아주 예쁘게 지었습니다. 하이델베르그의 유명한 사진 포인트인 망루쪽에 서면 Neckar 강이 보입니다. 이 Neckar 강은 큰 강이 아니고 북쪽으로 흘러 가다가 만하임 근처에서 라인강에 합류합니다. 철학자의 다리쪽에서 보는 하이델베르그 대학의 야경도 멋있다고 하는데 그런 여유는 가져 본 적이 없네요. 넥카강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말이 많은 수중보가 있는데 독일에서도 란스후트 Landshut 라든지 여러 곳에서 이런 수중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이델베르그 대학의 자랑이라고 할수도 있는 교내 식당에 자리 잡은 거대한 양조장. 거대한 정말 거대한 맥주

하이델베르그 대학 약학 연구소 Heidelberg Pharmacy Museum
인류가 문명을 이루기 이전부터도 사냥이나 채집 과정에서 부상당한 사람들, 또는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들을 생각했고 찾았으며 이런 것들이 대를 이어 전해지면서 민간 요법이나 전통 요법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지만 체계적인 의학은 문명과 함께 발전해서 유럽에서도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의 의학을 유지해 왔지만 크게 발전한 것은 이슬람제국에서 전래된 의학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사실 이슬람의 의학도 비잔틴 제국이 축적했던 의학적 지식에 힘입었지만요. 10세기경 이슬람의 지배를 받던 스페인과 이태리 남부 지방으로 고도로 발전한 이슬람권의 의학이 전해지고 번역되어 발전하다가 십자군 전쟁 등으로 인한 문화 교류덕분에 중부와 북부 유럽에도 의학이 전해집니다. 그 전에도 유럽에서는 의학이 있었지만 주로 수도

모두 다 가보는 하이델베르그 2009년과 2013년 (1) Heidelberg, Germany
이번 출장에서 하일브론 들렀다가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길에 신스하임(Sinsheim) 이라는 과학 박물관으로 유명한 곳을 들러 볼까 하다가 신스하임역에서 내려보니 가는 길도 갑갑하고 시간도 어중간해서 신스하임 역에서 바로 표 끊어 하이델베르그로 갔습니다. 신스하임의 박물관에는 콩코드기와 콩코드 짝퉁인 소련의 여객기 Tupolev Tu-144의 실물이 전시되어 있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하이델베르그는 '황태자의 첫사랑'이라는 아주 고색창연하고도 유치함 넘치는 영화의 배경이기도 했던 하이델베르그 대학이 있는 작은 도시로 이 대학은 1386년에 독일 최초이면서 동로마 제국 당시 3번째로 만들어졌던 대학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니 머나먼 나라에서 독일로 온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관광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