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끝나긴 했는데 내가 쓸 시간이 없었다. 1. 결국 커리-르브론 미스매치에 대한 뾰족한 해답을 내놓지 못한 결과 체력 방전이 발목을 잡은 경기. 개인적으로 서장훈의 해설은 역대급 쓰레기 해설에 자기 자랑+편견으로 가득한, 게스트들 중에서도 중간의 그 영화배우랑 순위권을 다툴 병맛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맞는 말이 있다면 체력문제가 발목을 잡음. 이건 애초에 오클을 파이널과 꼭 정반대로 1-3에서 꺾고 올라오면서부터 사실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었던 일. 우려했었고 그랬기에 빨리 끝냈어야 하는 시리즈였으나 5차전이 넘어가면서 모든 것이 꼬임. 2. 커리는 수비에서 부담이 너무 커지자(심지어 커진 부담에 비해 성과도 안 좋음. 30대 들어서 떨어져도 여전히 리그 탑급 피지컬인 르브론 상대로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