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바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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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Road Trip (4): 산타 바바라 (2)

California Road Trip (4): 산타 바바라 (2)

dis-Contents|2013년 1월 12일

법원 시계탑에서 내려와 안뜰을 거닐었다. 동백이 피어 있었다. 캘리포니아의 동백은 12월에 피는 것인가? 아직 키가 자라지 못한 동백 나무 한 그루가 어지러이 꽃을 떨구고 있었다. 고고하게 저 위에서 피어난 깨끗한 꽃 한 송이가 아니라 이 너저분한 풍경에 한참 눈이 머문 것은 전날 게티 센터에서 본, 고흐의 아이리스가 떠올라서였다. 법원을 나서서 산타바바라의 다운타운인 스테이트 스트리트로 내려가는 길, 산타바바라 공립 도서관이 나타났다. 너무나 예쁜 정원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기다가 내친 김에 한 번 들어가 보았다. 미국 도시들은 꼭 다운타운의 한 가운데에 도서관이 있다. 뉴욕, 시카고, 엘에이가 그렇고 다른 작은 도시들도 거의 다운타운에는 시청 근처에 도서관이 있다. 한국 도시의 시청은

California Road Trip (3): 산타 바바라 (1)

California Road Trip (3): 산타 바바라 (1)

dis-Contents|2013년 1월 12일

2012년 12월 23일. 전날 피곤이 가시지 않은 탓에 호텔에서 나선 것이 거의 10시였다. 일단 다운타운 근처에서 브런치를 먹고 관광을 하기로 했다. 옐프에서 검색해서 걸린 곳이 크러쉬케익스 (Crushcakes, 1315 Anacapa St., Santa Barbara, CA 93101)이었다. 이 식당의 가장 잘 팔리는 메뉴는 이름하여 크러쉬 펜케익(Crush Pancakes). 갈색을 띄는 보통의 팬케익과는 달리 벨벳 레드 빛을 띈다. 나는 팬케익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사이드로 스크램블 에그를 추가했고, ㅎ은 키쉬를 주문 했다. 가격은 27.64불. 맛있었지만 약간 양이 모자라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분위기가 꽤나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산타바바라는 어딜 가든 약간

스페인 여행기 6 알리칸테

스페인 여행기 6 알리칸테

Let it be|2012년 12월 27일

굿모닝입니다.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착각하게 한 전단지가 입간판으로도 있네요. 알리칸테로 가는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요금은 버스보다 비싼것 같지만, 버스표 사는 것 보다 편한것 같네요. 11시 출발 12시 46분 도착입니다. 기차 기다리는 중. 플랫폼은 뭐 우리나라와 다를 것 없어 보이네요. 기차에서는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는데, 영화 감상용으로 이어폰을 나눠주는것이 특이했습니다. 기차여행 시작. 칙칙 폭폭~ 알리칸테 역에 도착했습니다. 저 백화점은 정말 많네요. 마드리드에서도 몇 번 봤었는데. 구글 맵을 보고 해변가 쪽으로 이동하다가 숙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