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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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2017, 한국)
아주 오래 전부터 재미있게 봤던 웹툰 원작의 영화.스토리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니 생략하고(그리고 이 영화에서 원작 스토리를 너무 많이 생략해서영화를 봐서는 스토리를 알 수 없으므로) 드라마 치인트는 안봤었다. 김고은과 홍설의 캐릭터는 괴리감이 좀 느껴지기도 했고만화 원작의 영화중에서 마블류 정도를 제외하면딱히 원작만큼 재미있는 영화를 못 보기도 했고.. 그렇지만 이 영화에서는 오연서와 홍설의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려서왜인지 기대가 되고 보고싶은 영화였다. 감상부터 얘기하자면원작을 본 사람들이라면 큰 괴리감 없이 보겠지만그렇다고 분위기가 원작같은 느낌은 아니고원작의 가장 어두운 부분과 비슷한 분위기이며내용의 전개가 너무 빨라서 허술하다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었다 캐릭터의 일치성은 홍설-유정 두명

한채아, 김기덕의 '메이드 인 차이나'를 보고..
19금 IPTV영화에 나오는 여배우의 스타성과 ‘노출과 베드씬의 수위’는 반비례 하는 경향이 있다. 예외가 거의 없다보니 관객들도 더 이상 속지 않는다. 19금 저예산 영화에 스타급 여배우가 나왔다 해도 엄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도 마찬가지다. 스타급 여배우인 한채아가 나오긴 하지만 노출은 아예 없고 베드씬이 있긴 하지만 그걸 베드씬이라고 부를 순 없다. 왕빛나 주연의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와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는 노출과 베드씬을 아예 없애버렸다는 것이고 ‘메이드 인 차이나’는 여배우가 입으로 해주는 시늉까지만 찍었다는 것이다. 그마저도 한채아가 아니라 상대 남자 배우가 느끼는 장면 위주로 찍어 어설프기 그지없었다. 이럴 거면 안 찍

2013-190.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3)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3) 일요일 오후 19:00 - CGV 강동에서 봤습니다. 다음은 그냥 간략하게 몇 가지로 나누어서 쓰는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감상평. . . . . . . 1. 원작 웹툰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봐서 별다른 비교를 하거나 선입견을 갖고 볼 필요가 없어 상당히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아무리 마음을 비우고 보려 해도 원작 작품을 접해본 상태에서 영화를 보면 여러가지로 캐스팅의 문제라던가, 스토리의 재현 등 많은 것들을 따져보게 될 수밖에 없는데, 사전에 그런 것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선입견없이 작품을 접해 다행이었다. 2. 대중의 말 틀린 것 없다. 스토리라인은 솔직히 좀 엉성한 감이 있지만 그 엉성함을 충분히 메꾸고도 남을 정도로 김수현의 열연은 확실히 발군
![[은밀하게 위대하게] 웹툰같은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06/13/c0014543_51b88316d5689.jpg)
[은밀하게 위대하게] 웹툰같은 영화
여행갔을 때 봤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입니다. 수도권 이외에선 선택지가 별로 없더군요. 백악관은 그다지 안끌렸고, 스타트랙은 봤으니까 ㅎㅎ 원작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으로서 우선 이야기해보자면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적으로 말하면 모르겠지만 나름 팬으로서라면 총집편같달까요? 수십편에 이르는 웹툰을 한편에 다 구겨넣었으니 무리긴 무리죠. 그러다보니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사이사이가 비어도 그냥 아~하고 보는데 반해 아닌 사람이라고 보면 짐작컨데 옴니버스 스타일인데 결국 한편이랄까;;; 본래 일본에서 총집편같은 영상을 많이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별로 안좋아하는 방식이라 제대로 안봤었는데 (에반게리온 데스&리버스도 사기만하고 보진 않았..;;) 멀티유즈로, 2D에서 실사로 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