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애니맥스 채널을 틀다보니 정말 우연히도 하고 있길래, 본의 아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쿄토 애니메이션의 올해 4월 신작 [울려라! 유포니엄(響け!ユーフォニアム)].(외래어 표기법이나 실제 악기 주자들의 표기를 지키자면 '유포니움' 혹은 '유포늄'이 맞습니다만 애니맥스 표기를 따르기로 하고) 취주악부를 다룬다는 것도 흥미를 끌었거니와, 제작진 면면도 쿄토 애니메이션(이하 쿄애니)의 명성을 현재 위치에 올리는데 공헌 한 이시하라 타츠야(감독) x 야마다 나오코(연출) + 음향 감독도 개인적으로 그 성향을 좋아하는 츠루오카 요타 씨가 투입된 작품이라 방영 전부터 다소의 관심은 있었습니다만, 정작 국내 수입 채널인 애니맥스가 제 TV 시청 시간대에 방영 편성을 하지 않아서 본 적은 없었던 작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