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단둘이 봄꽃 데이트By 시간을 박제하는 공간 | 2024년 5월 2일 | 사진아내와 단둘이 봄꽃 데이트 걸어서 5분 노원역 근처에만 나가도 아름다운 꽃들이 참 많다. 하지만 아내와 둘이 나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건 정말 꿈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둘째가 어린이집에 가면서부터 우리에게 자유시간이라는 것이 생겨버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우리 부부에게 자유가 주어졌다. 그것도 내가 일이 있을 때는 어렵지만 어쨋든 아내 혼자서라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는게 중요하다. 아내와 노원역 부근을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목련도 벚꽃도 아름다웠던 봄날이었다. 가까운 데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기회조차 없이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사랑(599)노원역(3)데이트(107)아내사진(1)봄꽃(181)벚꽃(325)봄(226)목련(24)가족(172)아내(9)부부데이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