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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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최동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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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바이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3년 10월 6일 | 
굿 바이
1. 어찌 이렇게 치열했던 패넌트레이스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대혼전의 날 2. 한화가 넥센을 잡아버리고 그담에 류제국이 선발이면 거의 승리라는 공식과 빠따가 한순간에 터진다는 공식도 오늘 유효. 참 신기한 류제국 효과란 말씀이죠. 3. 한 시즌 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1위에서 4위로 휙 떨어질뻔 한 위기를 어찌 잘 넘겨 2위로 마무리 해서 다행입니다만 마지막 DTD DNA가 보이는 건 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4. 이제 좀 쉬고 정비 한 다음에 PO를 준비 잘 하길 기원합니다. 2위팀이 우승한 적이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기적이 일어날련가? 5. 그리고 어짜피 라뱅 타격왕 결정되었으면 8회말 라뱅 타석때 최동수 옹을 대타 한 번 써주지 안 쓰더군요. 물론 1점이라도 더 달아나는게 중요하긴 했지만

벌써 기억에 잊혀져가는 선수들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3년 8월 6일 | 
벌써 기억에 잊혀져가는 선수들
정찬헌에 관한 기사를 보다가 다음과 같은 귀절을 발견했습니다. 아 동수옹 2군 경기에서도 안 나선다고 하더만 이제 은퇴 수순을 밟고 계시는군요. 필요할 때 늘 궂은일 마다 않고 열심히 해주셨던 동수옹... 왠지 짠하네요 그리고 작년까지만 해도 선발의 한축을 담당했던 트랜스포머 김광삼 이야기도 쏙 들어갔네요. 올 해 선발들이 안정화를 이루니 작년 선발 한 명이 이탈한 것을 까먹을 정도라니 우와! 내년 시즌에 김광삼이 돌아온다고 해도 보직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LG 선발이 이렇게 풍성해지다니 팬으로 믿겨지지 않을 지경. 트랜스포머 김광삼도 LG 암흑기때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한 선수기 때문에 꼭 재기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할 뿐입니다. 뱀발) 정재복은 뭐하고 있는지.....

3명 합계 62년, ‘LG 올드 보이’들의 귀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2월 18일 | 
3명 합계 62년, ‘LG 올드 보이’들의 귀환
권용관이 LG에 복귀했습니다. 2010년 7월 LG와 SK의 4:3 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었던 내야수 권용관이 약 2년 반 만에 친정팀 LG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SK 시절 권용관은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습니다. 2011년에는 28경기에 나섰고 2012년에는 3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노련한 유격수 박진만과 젊은 최윤석, 김성현 등에 밀려 시즌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습니다. 반면 LG는 그간 내야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수비 능력이 분명 향상되었지만 안정감을 주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오지환을 뒷받침할 만한 백업 유격수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오지환이 2012 시즌 페넌트레이스 전 경기에 출전했던 이유에는 백업 유격수의 부족도 원인도 꼽을 수

류택현 · 최동수, 아름다운 LG 최고참 듀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12일 | 
류택현 · 최동수, 아름다운 LG 최고참 듀오
작년까지 9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LG의 약점 중 하나로 손꼽힌 것은 신구 부조화였습니다. 이상훈, 유지현, 김재현 등 1990년대부터 LG를 이끌어온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거나 은퇴하는 바람에 젊은 선수들의 귀감이 될 만한 고참 선수가 사라진 것입니다. 팀의 정신적 지주가 사라진 LG는 구심점을 상실한 것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LG는 1971년 생으로 팀 내 최고참 투타 듀오인 프로 19년차 류택현과 최동수의 과묵한 활약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우리 나이 마흔 두 살의 동갑내기일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 LG 류택현) 류택현과 최동수 모두 프로 데뷔 초기에는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LG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