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찌 이렇게 치열했던 패넌트레이스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대혼전의 날 2. 한화가 넥센을 잡아버리고 그담에 류제국이 선발이면 거의 승리라는 공식과 빠따가 한순간에 터진다는 공식도 오늘 유효. 참 신기한 류제국 효과란 말씀이죠. 3. 한 시즌 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1위에서 4위로 휙 떨어질뻔 한 위기를 어찌 잘 넘겨 2위로 마무리 해서 다행입니다만 마지막 DTD DNA가 보이는 건 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4. 이제 좀 쉬고 정비 한 다음에 PO를 준비 잘 하길 기원합니다. 2위팀이 우승한 적이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기적이 일어날련가? 5. 그리고 어짜피 라뱅 타격왕 결정되었으면 8회말 라뱅 타석때 최동수 옹을 대타 한 번 써주지 안 쓰더군요. 물론 1점이라도 더 달아나는게 중요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