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프스 본사의 카메라 사업 정리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20년 6월 24일 |
올림프스가 카메라등의 영상분야를 분사해 펀드에 양도하는 확인서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카메라 센서 자체 생산 못하는 회사는 어쩔 수 없나 합니다. 센서를 못 만들어 결국 소니에 손을 벌리는데 소니가 사실상의 경쟁사에 적기에 제값에 최신센서를 공급할 리가 없고 결국 카메라 스펙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요. 소니 센서 쓰는 펜탁스와 리코도 마찬가지고 니콘마저 보급형미러리스를 제대로 생산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카메라 센서도 나름 복잡한 반도체라 이걸 마음대로 생산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반도체 생산공장을 짓고 유지하는 비용이 무시무시해서 문제긴 합니다. 여기에 카메라 시장 자체가 너무 좋지 못합니다. 이미 90년대 필름카메라 시절의 판매량에도 뒤진 상황입니다
두산 이용찬, 어린이날 LG전 리턴 매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5일 |
두산 이용찬이 어린이날 LG전에 2년 연속 선발 등판합니다. 지난 해 어린이날 LG전에 선발 등판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2011년 어린이날 이용찬은 LG 타선을 맞아 4.1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이용찬을 구원한 이혜천이 패전 투수가 되었고 후반 투수들이 대량 실점해 두산은 12:4로 완패하면서 결국 어린이날 3연전을 1승 2패의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마무리 투수에서 선발 전업의 첫 해였던 작년 이용찬은 6승 10패 평균자책점 4.19에 그쳤습니다. 니퍼트와 김선우라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보유해 개막 이전 우승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제3선발부터는 제대로 활약한 선수가 드물었고 결국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되
[관전평] 8월 9일 LG:삼성 - ‘수비 大붕괴 도미노’ LG 재역전패로 8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8월 9일 |
LG가 8연패에 빠졌습니다. 9일 잠실 삼성전에서 6-9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전날 5위로 추락한 LG는 이날 패배로 6위 삼성에 승차 없이 쫓기게 되었습니다. 패인은 투수와 내외야수를 떠나 너나할 것 없이 붕괴된 수비입니다. 기록된 실책은 5회초 배재준의 악송구 실책이 유일했으나 수비 실수가 너무도 많았습니다. 채은성 무리한 수비, 선취점 허용 직결 선발 배재준은 1회초 2사 1루에서 러프에 우측 적시 3루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이때 우익수 채은성은 또 다시 무리하게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다 선취점 허용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안전하게 원 바운드 처리했다면 1루 주자 이원석이 홈을 노리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채은성은 7일 울산 롯데전 1회말에도 전준우의 타구를 무리하게 슬라이
[관전평] 7월 3일 LG:삼성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3연패로 5위 추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3일 |
LG가 3연패로 5위로 추락했습니다. 3일 대구 삼성전에서 7-9로 8회 강우 콜드 패배를 당했습니다. 유강남-정주현, 치명적 실수 LG의 최근 침체된 분위기는 1회말 수비부터 어김없이 드러났습니다. 리드오프 김상수가 4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포수 유강남이 포구에 실패하는 포일을 저질렀습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김상수가 출루했습니다. 이어 구자욱의 땅볼이 4-6-3 병살로 연결되어야 했으나 2루수 정주현이 유격수 오지환에 악송구해 뒤로 빠져 무사 1, 2루로 번졌습니다. 이후부터는 선발 윌슨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습니다. 1사 후 이성곤과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 1점을 내줬습니다. 두 타자 모두 0:2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가 높아 피안타로 직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