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23일 LG:키움 - ‘집단 무기력’ LG, 4연패로 4위 추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23일 |
LG가 4연패에 빠지며 4위로 추락했습니다. 23일 잠실 키움전에서 투타는 물론 수비까지 집단 무기력을 노출하며 3-8로 완패했습니다. 지난 주말 두산전 싹쓸이 패배의 여파가 고스란히 미쳤습니다. 김윤식 5이닝 4자책 패전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고졸 신인 김윤식은 5이닝 9피안타 4사사구 2피홈런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야수들의 공수 지원을 받지 못한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4사사구에서 드러나듯 제구가 나빴고 전반적인 로케이션도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43km/h 정도에 불과한 가운데 제구도 좋지 않아 키움 타선을 도저히 막아낼 수 없었습니다. 김윤식이 1군 선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2군에서 숙성이 필요해보입니다. 1회초 1
2013.06.16. 엘지전.
By 케이즈 | 2013년 6월 17일 |
1. 지금 엘지는 되는 팀이다. 지금을 즐겨라. 2. 딱 한 경기면 된다. 반등을 위한 딱 한경기. 3. 치어리더는 괜한 소리로 어그로 끌지 마라. 세상에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쉽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거다. 괜한 소리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도 충분히 상처입고 있다. 자기들끼리 즐기려는 말이었으면 자기들끼리 볼 수 있는 공간에다가 해라. 괜히 페이스북에 싸질러서 일 만들지 말고. 그리고 넥센은 기억해놨다가 저런 애는 계약하지 마라. 괜히 계약하면 소속 팀에 괜한 욕 먹게 하는 애들이다. 4. 덧붙이자면, 꼬꼬마 뉴비 엘팬들을 제외한 오랜 엘팬들이 이번 오심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이유가, 이런 오심은 돌고 돌아서 결국 자신들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반대의 상황, 2
[관전평] 4월 18일 LG:NC – 작년 장점 걷어찬 LG, 2연패로 3위 추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18일 |
LG가 시즌 첫 연패에 빠지며 3위로 추락했습니다. 18일 잠실 NC전에서 4-6 재역전패를 당해 2연패입니다. 지난해까지 LG의 장점이 염경엽 감독 부임과 함께 완전히 사라졌음이 백일하에 드러낸 경기였습니다. ‘제구 난조’ 강효종 4.1이닝 4사사구 선발 강효종은 4.1이닝 3피안타 4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5이닝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사사구를 남발하며 자멸했습니다. 1회초 강효종은 1사 1, 3루에서 손아섭에게 직선타 아웃을 유도했으나 2루수 서건창이 1루에 송구하다 1루 주자 박건우의 몸에 맞고 뒤로 빠지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이때 3루 주자 한석현이 득점해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언제까지 서건창이 주전 2루수인지 염경엽 감독의 의중이 궁금합니다. LG가 2-1로 앞선 5
승률 0.389, LG 7월도 반복된 ‘홀수 달 징크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31일 |
LG는 올 시즌 월별 성적의 기복이 심합니다. 홀수 달 성적은 좋지 않고 짝수 달 성적은 좋았습니다. 3월에는 2경기에서 2패 승률 0이었습니다. 4월에는 23경기에서 13승 10패 승률 0.565로 호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5월에는 26경기에서 8승 1무 17패 승률 0.320로 추락했습니다. 6월에는 4월과 동일하게 23경기에서 13승 10패 승률 0.565로 반등의 가능성을 엿보였습니다. 홀수 달에 부진한 LG의 징크스는 7월에도 이어졌습니다. 7월 18경기에서 7승 11패 승률 0.389에 그쳤습니다. 31일 문학 SK전에 승리한다 해도 월간 8승 11패로 승률은 0.421에 머물게 됩니다. LG는 7월 한 달 간 투타의 주축 선수들이 부진했습니다. 에이스 소사는 4경기에서 1패 1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