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보틀샵]de Hopduvel
By 맥덕 김미고 | 2014년 3월 27일 |
벨기에에서의 마지막 맥주 여행지는 겐트에 위치한 de Hopduvel입니다. 벨기에 최고의 보틀샵으로 평가받는 곳이기에, 마지막으로 들러서 한바탕 맥주들을 살 생각이었습니다. :) 위치는 관광지들과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저는 뭐 어떻게든 근성으로 걸어다녔지만; 제가 갔을땐 이렇게 정문(?)을 한바탕 공사하고 있더군요. 하필 이 즈음에 카메라 렌즈가 맛이 가는 바람에... 사진들이 조금씩 초점이 안맞습니다 ㅠㅠ; 들어가 봅시다. 친절하게도 입구와 출구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ㅎㅎ 들어가면 정면에 바로 부스로 된 카운터가 있습니다. 뙇! 워낙 넓어서 사진에 완전히 안 들어옵니다. 오른편 선반을 넘어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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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5월 30일 |
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를 보면 내 가슴 뛰네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3년 9월 16일 |
아침 출근 중에 안 졸면서 갈 때 어쩌다 옆차선을 달리는, 혹은 맞은편에서 오는 리무진 버스를 볼 때마다. 나는 지금 하기 싫은 업무, 최소한의 예절만 간신히 있을까말까인 팀원들, 이런 직장으로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가고 있는데. 지금 저 버스 안에 탄 사람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아마 나보단 행복할 꺼야, 뻘한 생각들 많이 했는데. 이 분이 제 심정을 딱 잡아 포현해주셨네요. 정주행해보면서 마음에 드는 표현도 아주 거슬리는 표현도 있지만 그림으로 자기 자리를 잡고 소통하는 것이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아......리무진 버스 타고 싶다. 아............공항 가고 싶다. -> 현실에서 떠나고 싶다, 인가봅니다. 섬 아닌 섬나라인 대한민국에선 특히나 공항이 바로 떠나는 관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