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12일 LG:한화 - ‘채은성 싹쓸이 역전 3루타’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7월 12일 |
LG가 7월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2일 잠실 한화전에서 5:4로 재역전승하며 2연승을 거뒀습니다. LG의 연승은 6월 9일 잠실 삼성전 10:4 승리로 2연승한 이후 33일만입니다. 임시 선발 유경국을 내세운 LG는 결과적으로 승리하면서 임시 선발 등판 6경기에서 5승 1패의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한화전에 시즌 흐름 좌우된 LG LG의 올 시즌 성적은 한화전에 좌우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잠실 개막 2연전에서 우승 후보 한화를 상대로 모두 끝내기 승리를 거둔 여세를 몰아 LG는 5월말까지 5할 승률을 유지하며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6월 9일 2연승으로 삼성에 위닝 시리즈를 거둔 뒤 이어진 주말 원정 3연전에서 한화를 만나 1승 2패 루징 시리즈에 그치며 LG의 추락이 시작되었
롤러코스터 행보 LG, ‘베테랑 중심잡기’ 절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8일 |
어렵사리 따낸 4연승의 의미가 희석되었습니다. LG가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 1승 뒤 2연패해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베테랑 타자들의 부진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6일 경기에서 LG는 접전 끝에 5:8로 패했습니다. 리드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번번이 놓쳤습니다. LG는 2:4로 뒤진 6회말 무사 1, 2루에서 정성훈의 내야 안타 때 상대의 악송구 실책이 겹쳐 3:4로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악송구에도 불구하고 타자 주자 정성훈은 2루에 가지 못했습니다. 1루를 돌다 엉덩방아를 찧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유강남의 깊숙한 중견수 플라이에 정성훈은 3루에 가지 못했습니다. 리터치를 미리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성훈은 2루에 묶인 채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LG는
[관전평] 6월 20일 LG:NC - ‘불펜 붕괴’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21일 |
LG가 역전패로 6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연속 위닝 시리즈 행진도 ‘8’에서 중단되었습니다.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LG는 4:3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LG 선발 류제국은 제구가 매우 불안했습니다. 4.2이닝 동안 무려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6피안타와 함께 2실점했습니다. 출루 횟수에 비하면 적은 실점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투구 내용이 지지부진했습니다. 야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사진 : 6월 20일 마산 NC전에 선발 등판한 LG 류제국) 1회말 이호준의 적시타로 선취점 실점 후 1사 1, 2루, 3회말 무사 1, 3루와 1사 만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5회초 손주인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든
[관전평] 4월 8일 LG:한화 - ‘봉중근 진땀 세이브’ LG 3:2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8일 |
LG가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8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정성훈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은 진땀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소사 7이닝 2실점 ‘첫 승’ 승리의 밑거름은 에이스 소사가 마련했습니다. 선발 등판한 소사는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LG 영입 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1회말 소사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김경언에 137km/h의 낮은 공을 얻어맞아 내준 3루타가 실점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우익수 채은성이 외야 수비에 익숙하지 않아 펜스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해 2루타로 막지 못하고 3루타가 되어 실점으로 직결되었습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송광민에 우중월 2루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