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28일 LG:한화 - ‘승리 걷어찬 류중일 감독’ LG, 6-0에서 6-7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28일 |
LG가 치명적인 역전패로 2위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28일 잠실 한화전에서 6-0의 넉넉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11회 끝에 6-7로 패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의 투수 교체 잘못이 되풀이된 탓입니다. 류중일 감독, 임찬규 강판 늦었다 LG가 6-0으로 크게 앞선 5회초 선발 임찬규가 급격한 난조에 빠졌습니다. 1사 후 노수광에 볼넷을 내준 뒤 강경학과 노시환에 연속 안타를 맞아 6-1이 되고 1사 1, 2루로 번졌습니다. 이때가 임찬규의 강판 적기였습니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팀 승리 및 2위 수성보다는 임찬규의 선발승 요건이 중요한 듯 그대로 임찬규로 밀어붙였습니다. 반즈의 1타점 좌월 2루타에 이어 2사 후 이해창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6-4로 좁혀져도 류중일 감독은
‘나이 많은’ LG 외야, 괜찮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2월 13일 |
LG는 전통적으로 외야가 강한 팀입니다. 공수를 겸비한 외야수들이 주축을 이룬 것이 LG의 팀 컬러였습니다. 최근 몇 년 간 부진한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타 팀에 비해 비교 우위에 서 있는 LG의 외야는 작년에도 여전했습니다. 주전 외야수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은 지난 시즌 모두 3할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투고타저 시즌이라 외야수 중 단 한 명의 3할 타자도 배출하지 못한 팀이 4개 팀이나 존재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하지만 LG의 외야가 언제까지 비교 우위를 점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주전 외야수들의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타자로서 LG 구단 사상 최고의 누적 기록을 쌓아가고 있는 이병규는 1974년생으로 만 39세입니다.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과거에 비해 선수들이 자기
[관전평] 9월 10일 LG:삼성 - ‘플럿코 15승-3홈런 폭발’ LG, 10-1 대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9월 10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플럿코의 호투와 3홈런을 몰아친 타선 폭발에 힘입어 10-1로 대승했습니다. LG는 1위 SSG와의 승차를 3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LG 타선, 3홈런에 선발 전원 안타 LG는 1회초부터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1번 타자 박해민이 LG 이적 후 첫 리드오프 홈런에 성공하는 선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박해민은 유난히 친정팀 삼성에 강합니다. 이어 3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1사 만루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문보경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벌렸습니다. 그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과시했습니다. 4회초에는 무사 1, 2루에서 모처
한화 선수층이 병신같긴 하지만
By 우유보다 커피 | 2012년 8월 28일 |
한대화도 잘한건 없지.. 병신같은 선수들 데리고 있다고 3년동안 변한거 없이 병신이면 감독과 코치는 당연히 까여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특히 수비측면에서는 진짜 답이 없다. 다만 임기는 좀 채워주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아무튼 한대화 감독 고생하셨음. 좀 더 좋은팀 가게 되면 작전 많이 성공해보시길. 한대화 감독의 평가는 한화가 아닌 다른 팀 감독을 맡았을때 이뤄져야 할거라 생각함. 그나저나 한화의 진짜 문제점은 병신같은 선수들은 어쩔 수 없다쳐도 좀 안병신같게 만들어줄 코치도 병신에 그나마 병신같은 선수들을 채워넣을 수 있는 용병도 병신만 뽑는 스카우터. 이런 병신 코치진에 병신 스카우터들을 쓰는 이유는 단지 한화 레전드였기 때문. ㅋ 이런 레전드를 대우해주는 모습이 나쁜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