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은 대표팀에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2006년 그는 정규시즌에서 3승 4패 17세이브 7홀드 1.55의 평균자책점으로 도하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대만과 일본에 연패해 동메달 획득에 그쳤습니다. 2007시즌 우규민은 30세이브를 거두며 LG의 확고한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10세이브, 2009년 7세이브에 그쳤습니다. 평균자책점도 2007년 2.65에서 2008년 4.91, 2009년 5.70으로 갈수록 나빠졌습니다. 우규민이 2009시즌 만 25세에 불과했기에 의외로 받아들여진 하향세였습니다. 우규민(사진 우측)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지 못한 우규민은 2009시즌 종료 후 경찰청에 입대했습니다. 싱커를 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