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에 하청업체로 출발하여, 2003년 풀 메탈 패닉! 후못후를 시작으로 자체 제작을 시작한 교토 애니메이션. 여기 소속의 애니메이터들은 정해진 임금을 받는 직원들이며, 제작 위원회 방식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에 직접 투자하면서 열악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바꾸려던 업체입니다. 저인금의 블랙기업으로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이지만, 그 중 가장 애니메이터에 대한 대우가 좋았던 교애니가…… 한명의 방화범에 의해 그 성역(聖域)이 불타고 말았다!! 이곳에 일하던 에니메이터 십여명의 사상자가 속출했다!! 이 비극적인 사건에 해외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울린다!! 죄인에게는 불타는 지옥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