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에서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거의.. 전혀 가지 않는데 여행을 가면 그렇게 갤러리나 뮤지엄을 찾아다니게 된다. 그래서, 그다지 많지 않은 프라하의 박물관 중에서 가깝고, 그나마 평이 좋은 장식 미술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입구가 정면에 있었는데. 드나드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아닌 줄 알고 건물을 한바퀴 다 돌아버렸다. 장식 미술 박물관에서는 design sp라는 상설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스페인 디자이너들의 가구들이 30점 정도 있었고, 나는 그곳에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금새 지나쳐서 원래의 전시실로 향했다. 전시실 계단의 스테인드 글라스 체코의 유리공예가 유명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것들. 저게 200년도 더 된 것들이라는 것이 놀라웠다. 전시 되어있는 것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