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 방송 스티브 스필버그 제작 입사 '자소설'을 마구마구 써제끼다 고민에 빠졌다. 내가 원하는 지망 분야가 너무 경쟁률이 셌던 것이다. 게다가 다른 분야는 현직에 아는 선배님들이 많아 내부 얘기도 들을 수 있고, 조언도 들을 수 있고, 경쟁률도 비교적 낮고...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고민했다.. 다른 분야도 내가 여전히 관심 있어하는 분야 중 하나이고 쓰던 자소설을 멈추고 답답해 이 드라마를 재생했다. 대외적으로 망한 것 같은데, 1시즌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자소설 끝내면 몰아 보려고 꾹 참고 있었는데 잘 써지지도 않고 속상해서 그냥 켰다. 그리고 치유 받았다. 드라마의 매력은 말해도 말해도 줄지 않는다.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나와 살면서 평생 관계 없을 것 같은 곳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