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일주일의 첫 경기를 산뜻한 완승으로 출발했습니다. 4일 잠실 kt전에서 오지환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8-4로 승리했습니다. 이우찬, 야수진 공수 도움으로 3승 LG 선발 이우찬은 5이닝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3승을 거뒀습니다. 5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제구가 흔들렸지만 야수들의 공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 이우찬은 선두 타자 김민혁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황재균 타석에서 추평호 주심의 납득하기 어려운 스트라이크 존 판정으로 인해 또 다시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강백호와 유한준의 연속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박경수에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1, 3루 추가 실점 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로하스의 땅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