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5연패에 빠졌습니다. 5일 잠실 SK전에서 3-12로 대패했습니다. 투타에 걸쳐 무기력이 만연한 졸전이었습니다. LG는 한때 +10을 찍었던 승패 마진에서 53승 1무 53패로 0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승패 마진 마이너스와 4할 대 승률로의 추락을 우려해야 합니다. LG 류중일 감독이 팀 운영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LG는 하위권으로의 급전직하를 피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임찬규, 볼넷으로 대량 실점 자초 전날 경기까지 4연패의 침체된 팀 분위기를 감안하면 LG는 선취점의 의미가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선발 임찬규가 전날 선발 차우찬과 마찬가지로 2회초에 볼넷을 남발하며 선제 4실점해 초반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2회초 1사 후 김성현에 내준 볼넷이 시발점이었습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