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8연승이 좌절되었습니다. 6일 잠실 한화전에서 1-5로 완패했습니다. 손주영 5이닝 4사사구 2실점 패전 LG 선발 손주영은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이용규를 상대로 9구까지 간 끝에 볼넷을 내줘 비롯된 2사 2루에서 호잉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2회초에도 볼넷이 실점의 시발점이었습니다. 1사 후 정은원에 볼넷을 내준 뒤 지성준을 상대로 몸쪽에 높아 우중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2사 후 이용규와 정근우에 연속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 실점해 0-2가 되었습니다. 2회초까지 볼을 남발하며 제구 난조를 노출한 손주영의 투구 수는 무려 59구였습니다. 하지만 손주영은 3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