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디자인 때문에 『스타 드라이버』가 우선 떠올랐습니다만,1화를 다 보고나니 또 다른 형태의 『에반게리온』이네요. 일단 키스조차 모르는 걸 봐선, "아이들"이 받아온 교육은 굉장히 편향적입니다.파일럿이 되는게 당연하고 그것만이 유일한 존재이유로 인정받고 있죠.솔직히 교육이라기 보다는 파일럿을 만들기 위한 세뇌가 아닌가 의심될정도. 여기에 규룡의 출현으로 도시가 흔들릴때 단상위의 "어른들"이 홀로그램인게 드러나죠.수료식을 마치고 전용기를 첫기동하는 의식에서 홀로그램으로 참석할 이유는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히로인인 제로투가 규룡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소개로 1화가 끝나더군요.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파일럿이 되야한다는 의미겠지만, 또 한편에선 죽어도 상관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상의 조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