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엿뉘엿 넘어가던 해가 완연히 낙조로 바뀌며 붉게 떨어지는 게 벚꽃과 함께 예뻤네요~ 생각보다 더 날이 더 좋았던~ 일몰 시간이어도 사람들은 꾸준히~ 멀리 남산 타워도~ 군마상 주변에는 목련들이 많던~ 자목련은 백목련보다 좀 늦게 피는 편이라 딱 좋았네요. ㅎㅎ 다음에도 볼 수 있기를~
빠르게 벚꽃이 북상하면서 서울에도 이미 만개한 나무가 많다기에 들린 서울숲입니다. 주차장 줄도 길지만 주차장의 벚꽃부터 아름답던~ 약간 초록빛을 띄고 있어 매화 같기도~ ㅎㅎ 조팝나무 꽃도~ 박태기도 슬슬~ 수선화도 많았네요. ㅎㅎ 목련도 만개했다~ 지고 있던 ㅎㅎ 그래도 순백으로 아름다운~ 색도 조금씩 다른~ 벤치도 어울리는~ 산수유는 빛이 바래가던~ 버드나무도 흐드러지기 시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