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청명하고 화려한 봄 날씨 최근에 연장 개통한 5호선,'하남검단산역'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자가용이 아니면 접근하기가 불편했었는데.... 역에서 산 입구까지 예상외로 가까웠다 입구에서부터 유길준묘를 거쳐서 칼바위 암릉을 올라 주 능선에 합류할때까지 줄곧 오르막 길이다.여기 저기서 힘듬의 탄식소리가 들려 온다초보자는 결코 쉽지 않은 코스이다. 다행히 아직 진달래의 끝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바위와 건너편 예봉산, 한강물이 진달래와 함께 어울어진 그런 모습봐 줄만한 충분한 풍경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산객들로 북적거렸다 정상에서 인증샷 찍는 사람들, 막걸리 한잔 하는 사람들 식사하는 사람들 아마도 지하철 연장 개통의 효과도 있으리라고 본다 뽀드락지로 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