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용마산에 올라갔을 때 용마산하고 이어져있는 산이 검단산이라는 것을 알았다.용마산도 마찬가지지만 검단산도 이름만 들었지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그래서 검단산도 조만간 가봐야지하고 있다 드디어 가기로 했다. 8월25일 토요일 검단산을 향해 분당선을 타, 복정역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 천호역에 갔다.이번엔 혼자가 아닌 배성이형과 함께다.천호역에서 만나 112번 버스를 타고 검단산입구로. - 112번 버스안. 역시 주말이라 등산객이 많다. - 집에서 출발할 때만해도 햇볕이 쨍쨍했는데 검은 구름이 영 불안하다. - 애니메이션고교앞에서 하차하여 신호등 켜지기를 기다리는 중.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비가 쏟아졌다.근처 식당에서 비를 피하기는 했지만, 비가 그칠 기미는 안 보여, 그냥 빗줄기가 가늘어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