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코어로 봤을 때 SBS에서 방영하는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기존의 한드와는 별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뭐, 주 타켓이 청소년들과 꽃미남에 열광하는 누나들이니 그럴테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드라마를 보면 갑자기 몰입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 분이 나오시면 진짜 몰입감 10000000000000% 상승됩니다. 극중에서 재벌 후처로 불임의 아픔으로 첩이 나은 김탄(이민호)를 자신이 낳은 것처럼 해서 기르는(?) 역할입니다. 진짜, 몰입감 쩌는 캐스팅입니다. 또, 여느 배우는 따라가지 못할 프로정신인 것 같습니다. 박준금 누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