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게임과 담을 쌓고 지내다가, 디아블로 3 출시 기념으로 구석에 처박혀 있던 데드 스페이스를 며칠전에 시작했다(대체 뭔 소리냐 -_-;;;) 디아블로는 시작하면 폐인이 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이 올 것 같아 일단 보류하고 뭔가 대리만족이랄까;; SF물은 좋아하고 공포물은 싫어하는데, 데드 스페이스 이건 SF 공포물이구나 -_-; 이미 데드 스페이스 2가 나온지 오래지만, 원래 뒷북으로 게임하는 것이 내 취향인지라... 이제 막 제1장을 끝냈는데, 우주선 내부의 음산한 조명과 피로 떡칠한 벽면이 아주 예술이다. 이거 무섭자나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