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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미흡한 점들이 보이지만 내게는 그래도 최고인

By 꼬질고냉이의 할 말 폭발!! | 2012년 12월 2일 | 
26년. 미흡한 점들이 보이지만 내게는 그래도 최고인
12월1일 조조 09시50분 영화로 26년을 보고 왔다.혼자 가서 보고 왔는데 이른 토요일 아침이라 사람이 없을거라고 예상한 것과는 달리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차 있어서 조금 놀랐다. 그리고 안도했다. 젊은 사람들만이 아닌 장년층과 그 손을 함께 잡고온 아이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래. 영화 자체의 미흡한 점이 군데군데 보인다.개성 강한 주조연들의 배경 설명이 생략되서 신미진(한혜진)과 진구(진배), 이경영(김갑세) 이 세사람을 제외하면 왜 저 사람이 저렇게 행동해야 하는지 몰입이 힘든 부분도 있었다. 경찰역의 권정혁(임슬옹)과 사설경호업체 사장 김주안(배수빈), 그리고 마상렬(조덕제)의 경우는 조금이라도 설명이 더 들어갔었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만화가 전혀 기억나지 않는 금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