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바타 : 아앙의 전설은 의외로 재미있게 다가오는 작품이었습니다. 애니에서 요새 보기 힘든 고뇌를 보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덕분에 그 속편까지 지켜보긴 했는데, 솔직히 속편은 좀 기대에 못 미쳤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제작자인 나이트 샤말란이 만든 "라스트 에어벤더" 였습니다. 당시 나이트 샤말란이 보여준 끝도 없는 몰락중 하나였다고 말 해야 할 정도로 영화의 상태가 정말 나빴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좀 다행인 듯 합니다. 일단 이번에는 넷플릭스가 붙었거든요. 역시나 원작의 제작자들이 참여하여 같이 만들기로 했고, 이번에는 드라마화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