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몰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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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bic Calligraphy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성당 안에 전시되어 있던 아랍어로 된 작품들. 꼬불꼬불 쓰는 아랍어의 특징 덕분일까?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그 글씨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데 손으로 저걸 다 그리고 있을 장인들을 떠올려봤다. 작품들을 보는 내내 이 글씨들에 미쳐있었을 그들을 생각했다. 또 '내 이름은 빨강'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세밀화가들의 인생을 떠올렸다. 한참동안 작품들을 둘러봤고, 다 사진으로 남겨서 나중에라도 보고 싶어 많이 찍었었다. 그리고 내 이름으로도 하나 만들어왔다. 이스탄불에서 사온 가장 맘에 드는 기념품 중 하나로 남아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