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작가가 하는 작품이라 챙겨보는 빈센조는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인 콘실리에리가 한국에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드라마인데 확실히 전작처럼 흥미롭긴 한데~ 뭔가 소시민적이네요. 물론 스케일말고 사건의 악질적인 면에선 높은 편인데 이게 재건축과 얽히니까... 나중에 가서는 아마도 한방이 있긴 하겠지만 그걸 참으며 기다리기엔 요즘 자극적인 작품들이 워낙 많이 나왔던지라 ㄷㄷ 기대에 비해서는 soso하니 코믹하게 보고 있네요. 코믹도 재판정씬같이 과한 것도 있어서 너무 오글거리기도...이것도 재건축민과 얽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리되는건 알겠지만~ 뭐 그래도 주연인 송중기 작품 중에선 처음 제대로 보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네요~ 게다가 전여빈이 제대로 망가져줘서 더욱더 좋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