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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 한복입고 경복궁 구경하기.
때는 작년 여름, 제주도 가기 전에 3일정도 여유가 있던 동생이랑 자매 첫 한국방문 기념으로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가기로 했다. 한복 너무 이뻐! 마지막으로 입었던 기억은 아마도 꼬꼬마 시절 설날 쯤 아니었을까. 미국에도 한복집이 있긴 한데 너무 비싸. 결혼할 때나 입는거 아니면 평소에 전혀 못봤다. 이날 아침에 한복 렌탈집에 미리 예약해두고 동생이랑 엄마랑 나가는데마침 한국에 와있던 친구랑 연락이 됐다. 친구도 막내동생이랑 엄마랑 한국에 놀러왔음 'ㅅ' !! - 너네는 오늘 뭐해? - 우리 한복 빌려입을라구!- 헉, 우리도 지금 한복입으러 가는데- 우리는 경복궁 갈건데!- 헉 우리도! 한복입고 경복궁에서 만나자

2017 한국. 상해들러 한국으로
한국에 갔다온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까먹기 전에 팍팍 기록해야지. 처음의 계획은 필리핀에 가기 전에 가족들이랑 친구들을 보러 한국에 잠깐 갔다오는 거였다. 비행기표를 찾는데 겁내 비싸.열심히 찾다가 중국동방항공 티켓이 말도안되는 가격에 나온걸 보고이걸 타도되나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질렀다. 단돈 $500에 미국>한국 왕복티켓을 겟했다. 중간에 상해에서 경유인데 한국에 갈때는 오버나잇 레이오버였고 돌아올 때는 한 3시간 정도였다. 뭐 이정도면 괜찮겠징! 했는데 나는 가방이 3개나 있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호텔가는 셔틀안에서.jpg 중국동방항공은 핸드폰을 아예 끄게 만들어서 비행 내내 사진이 하나도 없다. 나름 최신영화도 다있다. 기내식은 구냥..
![우리나라 [2]](https://img.zoomtrend.com/2012/11/22/a0069734_50ac977fa2acd.jpg)
우리나라 [2]
저... 젓가락 주시면 안 되나요? 옷!!!!!! 반갑다... 옛날 레코드집 ㅠㅠㅠㅠ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ㅠㅠㅠㅠ 오옷!!!!!! 그토록 그리던 팥더미!!!!!!!!! 냠냠 냠냠냠냠냠냠 (읭? 없네?) 이제 당신이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절로 가볼까? 통수를 음미하는 자.jpg 캬아~~~~~~ 털털털털털... '내가 무슨 죄로 네 짐을...' "이거 봐, 등산 하래잖아." "..........................." 하아... 덥다... "................이기 어디서 드러눕노? 여가 너거집 안방이가?!!!" "하아... 1분만 쉬자... zzzzzzzzzzz" "베이브?" "응?"
우리나라는 혼자 다니는 여행자들에게는 불친절하다
특히 지방 맛집이!!5월 말 휴가때 2박3일 정도 통영으로 여행이나 갈까 하고 통영맛집을 검색해 보니 (...그렇습니다.이 블로그 주인장은 여행의 80%는 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보고 싶은 곳은 많은데 대부분 여럿이서 가야 하는 곳이라는 게 함정 사실 회나 전골 같은 건 일인분씩 파는 데도 별로 없고요. 다찌집...가보고 싶었는데...혼자서 통영 다찌집가서 쏘주 다섯병 마셔야 하는 건가 그런 건가 ㅠㅠ) -.어쨌거나 이번 연휴에는 어디든 여행을 떠나야 할 듯,이대로 가다가는 이번 연휴에도 모니터 남정네들과 놀다가 끝날 것 같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면 부산가서 혼자 마라도에서 회나 먹고 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