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 년간 러브라이브 ! 와 관련된 그 어떠한 컨텐츠도 보지 않고, 듣지도 않고, 읽지도 않았습니다. 러브라이브 ! 가 미운 건 아닙니다. 다만, 이미 제 안에서는 러브라이브 ! 가 너무 커져버려서 더 이상 제가 러브라이브 ! 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인터넷 상에서 여러 사람이랑 다툰 것은 그저 제 결심을 확고히 하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그렇게 느끼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제와서 러브라이브 ! 라니. 되게 웃기지 않나요. 어떻게보면 그건 지금도 그 컨텐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일 수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이글루스에 포스팅을 할 글을 쓰면서 다음 수요일에 있을 소 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