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던 어디던 유럽에 가면 그 곳에는 적어도 한 개씩은 특징을 가진 건물을 가지기 마련인 것 같다. 대부분이 교회고, 그 외면 성 또는 시청사일 것 같다. 프랑크푸르트의 구시청사, 신시청사, 뢰머광장과 돔을 생각해보면 쉬울 거란 생각이 든다. 뮌헨 역시 이 3박자가 잘 갖추어져 있는데, 도심지 마리안광장의 신시청사와 프라우엔 교회, 성 피터 교회에 올라가서 보는 도시의 풍광. 그리고 20분 정도 중심에서 벗어나 있는 님펜부르크 성이 그것일 것 같다. 비어가텐에서 밥을 잡숫고 공원을 건너 트램 역으로 이동 이동. 하늘이 맑아보이다가도 구름이 쫙 끼면서 소낙비가 내리기도 하는 등 오락가락한 날씨였다. 심지어 다음날에는 25도에 육박하는 여름날씨로 급변화. 한국에서도 3월에 눈이 왔다는데 매년 이상한 날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