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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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osts킬링 디어 - 감독의 악취미
. 전작 는 보다가 그 과잉이면서도 클리셰한 연출이 민망해서 차마 끝까지 못 봄. 깊이는 없는데 자극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만 난무하는 느낌이랄까. 이번 영화는 자의로 본 건 아니었다. . 결론적으로 보단 훨 잘 찍긴했다. 이전의 과잉을 다리미로 꽉꽉 눌러 줄을 잘 잡았다. 2시간 여 내내 집중하고 빠져들었음.. . 긴가 민가 하긴 한데, 기존 공포영화, 특히 오멘이나 아주 멀게는 엑소시스트까지.. 섬뜩한 장면들을 뭔가 살짝씩 양념치듯 티날듯 안날듯 세련되게 가져 온 게 백미. . 내용상은 끔찍한 영화다. 하지만 끔찍한 일에 대한 연민이나 인간적 감성은 최소화했다. 스타일 중심인 영화. 개인적으로 애들 데리고 크게 의미 없이 이렇게 징헌 영화 찍는 거 별로 좋아하지는

7월에 본 영화들
모처럼 말일에 올려보는 영화 정리, 7월의 영화 7편입니다. 페이튼 리드, "앤트맨과 와스프" 에반젤린 비켜! 이분은 네가 코흘리개일 때부터 쫄쫄이를 입었던 분이시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톰형 비켜요! 그분은 옆동네에서 최강 피지컬의... 아 형보다 한참 후배구나? 요르고스 란티모스, "킬링 디어" 잔혹한 신화의 현대적 재구성 또는 신화에 빗댄 웃픈 현실의 코미디 마이클 쇼월터, "빅 식" 이런 황당발랄한 코미디에도 설득력과 디테일을 불어넣는 실화의 힘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 늘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도 어느새 저만치 가버린 고레에다의 경지 김지운, "인랑" ...그리고 늑대는 바다를 건너와, 잡아먹혔습니다

킬링 디어 (2018)
심장전문의 스티븐은 성공한 의사다. 같은 의사인 아내. 예술가 기질의 착실한 딸. 장난끼가 있지만 착한 아들.누가 봐도 행복한 가족이고, 대형병원 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에 아직도 젊은 시절처럼 사이좋은 부부관계.따뜻하고 아늑한 집. 이 이상 행복할 수 없을만큼 완벽하게 성공한 인생이다. 하지만 완벽한 인생은 없는 법.스티븐은 몇년 전, 수술 전에 음주를 한 상태에서 심장수술에 들어갔다가 환자를 사망하게 한 일이 있다.의료사고였지만, 처벌받지 않았고 잘 넘어간 덕분에 여전희 의사로 살고 있다. 그런 스티븐 앞에자신이 수술한 환자의 아들이라는 마틴이 찾아온다. 스티븐은 마틴에게 살갑게 대해주지만계속 자신과 만나려는 마틴이 부담스러워 거리를 둔다. 그런 스티븐에게 마틴은 네가지 예언을 하고,그 때부터 스티
![[킬링 디어] 대가의 교환](https://img.zoomtrend.com/2018/07/23/c0014543_5b54b4e597e90.jpg)
[킬링 디어] 대가의 교환
더 랍스터로 인상적이었던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킬링디어를 봤습니다. 감독의 전작에서 설정놀이가 꽤나 재밌었는데 이미 세계가 완성된 더 랍스터와 달리 이번엔 설정이 평범한 세계에 퍼져나가며 그를 어떻게 받아들여지게 되는가를 바라보는게 흥미로운 작품이네요. 물론 사랑을 내세웠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복수와 대가를 그렸다보니 쉽게 추천하기는 힘들겠습니다. 마더!생각도 나고 그래도 인간 군상의 또 다른 시선으로서 꽤 좋았네요. 그리스 신화의 이피게네이아 이야기를 차용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전혀 다른 것 같아서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초반까지는 원조교제나 이상한 관계로서 꼬여나가는건가 했는데 거의 신적인 존재로 나오는 마틴(배리 케오간)은 복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