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복귀 홍성흔,"사랑해준 부산팬, 정 떼고 가려니..." 일단 프로라면 자기의 가치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액수에 따라, 우승 반지의 여부에 따라, 혹은 개인적 이유로 팀을 옮기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프로니까 당연히 이런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도 당연한 것이구요. 그런데 정말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더라면, 그래서 팀을 옮기기 미안하다면 저렇게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자그만? 행동으로도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바로 TORONTO의 ACE였고 현 PHILLIES의 ACE인 ROY HALLADAY처럼 말이죠. 토롱이 시절 할교수 아~~~~ 이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95년 1라운드 17번째로 토롱이에게 선택된 이후 의 이닝이터의 본능이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