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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6월 10일 |
누자베스 “Aruarian Dance”라디오, 음악방송, 온라인 컨텐츠 등에서 주로 쓰이는 곡이 있습니다. 바로 “Aruarian Dance”라는 곡인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주목을 받고 있는 곡이지만, 의외로 이 곡의 제작자는 인디 뮤지션입니다.“누자베스, 일본 언더그라운드 힙합 DJ 및 프로듀서”누자베스는 일본 언더그라운드 힙합 DJ 겸, 프로듀셔입니다. 본명은 세바 준인데, 누자베스라는 일므의 유래는 본명인 “세바 준(Seba Jun)”의 영문 스펠링을 역순으로 배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화려한 디제잉은 없지만, 유려한 비트에 서정적인 재즈 선율을 섞어 일본 내에서 “재즈 힙합”을 일궈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기존의 재즈 힙합과는 다른 일본 특유의 재즈 힙합을 발전시켰는데요. 누자베스의 영향으로 일본 재즈 힙합의 판도가 변하게 되었다고도 합니다.“누자베스의 Aruarian Dance”특히, 누자베스의 곡 중에서 유명한 곡으로는 “Aruarian Dance”라는 곡이 있는데요. 이는 국내의 라디오 방송에서도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이기도 한 곡입니다.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차분함이 느껴지는 곡이라, 특히, 늦은 밤 혹은 새벽에 들으면 감성이 폭발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지요.그래서 그런 것인지, 유튜브에서는 2009년에 공개되었는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꾸준히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누적 조회수는 1400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2018년부터 시작된 국내 음원 발매”누자베스의 음악은 음원 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앨범을 구하는 것은 더욱더 어렵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이는 누자베스가 2010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이 영향을 주지 않았나 하는데요. 그래도 2018년 4월부터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음원 발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여기까지, “재즈 힙합”으로 유명한 “누자베스”, 그리고 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Aruarian Dance”라는 곡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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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6월 9일 |
수많은 커버곡을 만들어 낸 “라디의 I’m in Love”원곡보다 커버곡이 더 유명세를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일부 곡들의 경우에는 원곡 보다 다른 어떤 가수가 커버를 해서 더 큰 인기를 끄는 경우가 있지요.이번에 한 번 살펴볼 곡인 “라디(Ra.D)”의 곡이 바로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곡 자체가 좋긴 하지만, 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커버하면서 더 큰 인기를 끌게 된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달콤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라디의 I’m in Love.”“라디”의 “I’m in Love” 곡은 싱어송라이터인 “라디” 본인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 상태에서 드는 감정과 행동을 그대로 묘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지요.실제로 그는 이 곡으로 지금 현재의 부인에게 청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라디의 “I’m in Love”는 화려한 기교보다는 담담하면서도 담백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입니다. 큰 기교를 사용하지 않고, 담백하게 부르는 곡에서 그의 사랑이 더욱더 순수하게 느껴진다고 볼 수 있겠지요.△ 라디의 “I’m in Love” 음원△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이브 영상”△ 나르샤 “I’m in Love”“다양한 가수들이 커버에 참여한 곡”특히, 이 곡은 다양한 가수들이 커버에 참여해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브라운아이드 걸스” 소속의 “나르샤”가 이 곡을 커버하면서 화제가 되었고,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처럼 번졌을 때, 오디션 출연자들 역시도 이 곡으로 오디션에서 열창을 하기도 했습니다.오디션 출연자들 중에서는 특히, “슈퍼스타 K5”에서 “장원기” 씨가 이 곡으로 무대를 펼쳐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보이스 코리아 2”의 라이벌 무대에서도 “박의성, 김민지” 씨가 듀엣으로 참여하여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장원기 “슈퍼스타 K5” 공연 영상△ 보이스 코리아 2 “박의성, 김민지” 공연 영상”요즘에는 이렇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과거처럼 큰 인기를 끌지도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도 않지만, 이 곡은 시대와 맞물려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 아닐까 합니다.물론, 담백한 사랑의 가사를 담고 있는 곡이기에 지금 들어도 나쁘지 않은 곡이라고 할 수 있고, 특히, 연인에게 고백을 앞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담아내고 있는 곡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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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6월 8일 |
스웨이 리, 포스트 말롱 “Sunflower”2018년 소니에서 제작한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영화는 참신한 기획과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지 않았더라도 스토리 진행에 크게 무리가 없고, 자체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제공하는 영화로 각광을 받았습니다.“스파이더맨 인 투 더 스파이더 벌스에 수록되었던 곡, Sunflower”특히, 영화에 삽입되었던 곡은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곡은 “포스트 말롱(Post Malone)과 “스웨이(Swae Lee)”가 함께 참여했는데요.2분 정도의 짧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스파이더맨 분위기와 잘 마채가 되며, 마치 곡을 듣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내용이 다시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특히, 스웨이 리의 소년같은 느낌이 드는 청량감이 가득한 목소리가 노래와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는데요. 스파이더맨 인 투 더 스파이더 벌스(Into the Spider-Verse)”의 소년 주인공과 잘 매치가 되면서, 영화와 노래가 마치 하나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기도 합니다.“충성심과 한결같음을 상징하는, 해바라기”곡 제목을 우리말로 번역해보면, “해바라기”인데요. 제목에 대한 해석은 이렇습니다.A sunflower is a symbol of loyalty and longevity because of the flower’s ability to retain its beauty in the face of environmental factors that would leave other flowers wilted.해바라기는 다른 꽃들을 시들게 하는 환경에서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때문에 충성심과 한결같음의 상징입니다.The sunflower in this song represents a girl — a woman who’s shown persistence,despite a lack of affection shown to her.이 곡에서의 해바라기는 한 여자를 나타내는데, 그녀는 무관심 속에서도 인내심을 보여줍니다.“건전한 가사를 바탕으로 하는 곡”곡의 형식은 저음 베이스와 그루브, 그리고 랩이 가미된 힙합 형태의 음익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힙합 음악과는 달리, 건전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이 드는 가사로 가득찬 곡이라,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가사에서 굳이, 성적인 부분을 찾아본다면, “She wanna ride me like a cruise”정도 밖에 없으니까요. 그럼, 가사를 한 번 살펴보면서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Ayy, ayy, ayy, ayy (ooh)Ooh, ooh, ooh, ooh (ooh)Ayy, ayyOoh, ooh, ooh, oohNeedless to say, I keep her in checkShe was a bad bad, nevertheless (yeah)Callin' it quits now, baby, I'm a wreck (ayy)Crash at my place, baby, you're a wreck (ayy)맞아, 나는 그녀를 무시하고 있어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나빴지이제 그만하자, 자기야, 나는 만신창이같이 밤을 보내, 자기야, 너도 만신창이Needless to say, I'm keepin' her in checkShe was a bad bad, neverthelessCallin' it quits now, baby, I'm a wreckCrash at my place, baby, you're a wreck맞아, 나는 그녀를 무시하고 있어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나빴지이제 그만하자, 자기야, 나는 만신창이같이 밤을 보내, 자기야, 너도 만신창이Thinkin' in a bad way, losin' your gripScreamin' at my face, baby, don't tripSomeone took a big L, don't know how that feltLookin' at you sideways, party on tilt나쁜 쪽으로 생각이 들어, 너의 손을 놨지내 얼굴에 대고 소리치네, 자기야, 오버하지마누가 Big L의 노래를 들었고, 뭐라는지 모르겠네곁눈질로 널 보고 있는데, 이미 우리 사이 기울어진 것 같네Ooh, some things you just can't refuseShe wanna ride me like a cruiseAnd I'm not tryna lose우 우우우~ 너가 마다할 수 없는 그 것그녀는 날 크루즈처럼 타고 싶어해, 나도 싫진 않고Then you're left in the dustUnless I stuck by yaYou're a sunflowerI think your love would be too much이제 넌 버려질거야, 내가 같이 있지 않는다면 말이야.넌 해바라기 같아, 너의 사랑은 너무 부담스러운 것 같거든Or you'll be left in the dustUnless I stuck by yaYou're the sunflowerYou're the sunflower아니면, 넌 버려질 거야, 내가 같이 있지 않다면 말이야너는 해바라기야너는 해바라기야Every time I'm leavin' on ya (ooh)You don't make it easy, no, no (no)Wish I could be there for yaGive me a reason to (to, to)내가 너한테 무심해 질 때마다넌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었지내가 곁에 있어주고 싶었지만딱히 그럴 이유가 없었지Oh, every time I'm walkin' out (ayy)I can hear you tellin' me to turn aroundFightin' for my trust and you won't back downEven if we gotta risk it all right now, oh (now)내가 헤어지자고 할 때마다다시 돌아오라는 너의 목소리가 들렸지내 말이 맞다고 해도 넌 절대 지지 않겠지우리가 지금 그 여파를 감당하게 되어야 한다고 해도I know you're scared of the unknown (known)You don't wanna be alone (alone)I know I always come and go (and go)But it's out of my control새로운 만남이 두렵다는 걸 알아또 혼자 되는 것도 싫겠지하지만 난 자유롱룬 몸인걸나도 어절 수가 없어And you'll be left in the dustUnless I stuck by yaYou're the sunflowerI think your love would be too muchOr you'll be left in the dustUnless I stuck by yaYou're the sunflowerYou're the sunflower이제 넌 버려질거야, 내가 같이 있지 않다면 말야넌 해바라기 같아, 너의 사랑은 너무 부담스러운 것 같거든그래서 넌 버려질거야, 내가 같이 있지 않다면 말야넌 해바라기야.넌 해바라기야.여기까지, 영화 스파이더맨에 삽입되면서,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곡, “Sunflower”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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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6월 1일 |
일본식 영어를 풍자하는 노래 “Tokyo Bon”영국에는 영국식 영어, 미국에는 미국식 영어, 싱가포르에는 싱가포르식 영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한국식 영어가 있고, 일본에는 일본식 영어가 있습니다.국제적으로는 한국식 영어를 “콩글리시(Konglish)”라고 하는데,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 사실, “쟁글리시(Janglish)” 혹은 “재플래시(Japlish)”라고 불리는 일본식 영어입니다.“일본식 영어를 풍자하는 곡, Tokyo Bon”이러한 일본식 영어를 소개하는 혹은 풍자하는 곡이 있습니다. “Tokyo Bon”이라는 제목의 곡인데,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의 아티스트인 “Namewee”가 참여했습니다.곡을 들어보면, 일본식 영어를 풍자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일본식 영어를 소개하는 듯한 곡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흥겨운 리듬에 나름 중독성이 있는 “일본식 영어”를 후크로 넣어서, 이상한 중독성을 지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대표적인 일본식 영어를 들어볼 수 있는 곡”일본식 영어는 알고 듣지 않으면, 어떤 것을 가리키는지 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일본식 영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본어도 같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같이 이해가 되는 영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마쿠도나루도, 구구르, 토이레토, 킷도캇토, 디즈니란도, 타쿠시, 호테루, 세븐이레븐, 미루쿠, 바스, 비루, 스타박스쿠와 같은 대표적인 일본식 영어 발음이 등장하는 곡입니다.뭔가 이상한 노래이지만,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노래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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