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온

Kill Dwarf! 라고 하자마자 나한테 달려오는 이유가 뭔데 ㄱ- 드워프는 내가 아니라규 3시대 중반의 중간계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포르노스트 평원. 북방왕국이 갈라졌던 3왕국 중 마지막 남은 아르세다인의 마지막 수도였으면서 멸망한 곳이기도 하고 그 바로 뒤를 이어서 아르세다인을 멸망시켰던 앙그마르가 몰락하게 된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 곤도르의 마지막 왕 에아르누르, 나즈굴의 대장이자 앙그마르의 왕이었던 마술사왕, 그리고 리벤델의 엘프 글로르핀델이 얽혀있는 중요한 곳이기도 하고. (후죠시 잭순이 언니는 이 모든 것을 무시하는 듯하지만) 물론 반지제왕 본편에선 언급도 거의 안 나오고 부록 및 실마릴리온과, Unfinished Tales 같은 것들을 파고들어야 알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