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EBS에서는 정규 편성을 전부 다 씹어버리고 EBS 국제다큐영화제의 작품들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좋아요! 하나같이 재미있는 다큐멘터리가 쉴 새 없이 방영되어 요 며칠 밤잠을 많이도 줄였습니다. 이러다간 안 되겠다 싶어서 녹화를 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이미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을 전부 녹화해두신 탓에 외장하드에 용량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 드라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던데 용량이 남아 있을 리 없지... 그 드라마 재미 하나도 없던데. EBS 국제다큐영화제 상영작들은 어느 하나 빼놓기 힘들 정도로 다 재미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인상적인 것이 어제 - 10월 20일 - 방영했던 '나는 암살당할 것이다(I will be murdered)'입니다. 실제 사건임에도 어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