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잠깐 들른 아라시야마입니다..단풍때 갔다가 사람에 깔려 죽을 뻔 한 기억이 있는지라..벚꽃때도 뭐 큰 차이는 없네요.. 이번에 교토 1DAY BUS PASS 가 바뀌면서 아라시야마도 무료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원래는 추가로 돈을 냈어야 했죠..그래서 JR이나 한큐를 타고 가곤 했는데,역시 교토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편이 가장 편합니다..앉아서 푹 자다 보면 갈아 탈 필요도 없이 아라시야마고,사람들이 내릴때 깨서 따라 내리면 되니까요.. 아라시야마에도 도게츠교에서 바라보는 양쪽 모두 벚꽃이 피어 있습니다..근데 저 뻘겋고 노란건 단풍은 아닌 것 같고 뭔지 잘 모르겠네요.. 아라시야마를 여러번 가봤는데..저한테는 "치쿠린 멋있네 + 뭐 먹을곳도 없고 사람 많고